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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요리 가이드
캠핑 잔치국수 만드는 법|멸치육수는 맑게, 소면은 쫄깃하게
잔치국수는 육수와 고명을 먼저 끝내고 소면을 마지막에 삶아야 맛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면이 붙지 않고 국물이 미지근해지지 않는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조리 전에 육수·면·고명을 세 줄로 놓기
2인분이라면 소면은 약 200g을 기준으로 잡고, 육수는 한 사람당 500~600ml 정도 준비하면 넉넉합니다. 계란지단과 김가루, 송송 썬 대파는 면을 삶기 전에 모두 꺼내 두세요.
잔치국수의 핵심은 순서입니다. 육수와 고명을 먼저 완성하고 소면은 먹기 직전에 삶습니다. 면을 먼저 삶아 오래 두면 서로 붙고 불어 식감이 떨어집니다.
1단계|다시팩은 팔팔 끓이기보다 맑게 우리기
물에 다시팩과 얇게 썬 무나 양파를 넣고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낮추고 제품 포장에 적힌 시간만큼 우린 뒤 다시팩을 건지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거나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약간 심심하다 싶게 맞춥니다. 마지막에 김가루와 양념이 더해지면 간이 세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란지단과 김가루는 바로 올릴 수 있게 따로 두세요.
2단계|끓는 물에 소면을 펼쳐 넣고 바로 풀기
넉넉한 물이 세게 끓을 때 소면을 부채꼴로 펼쳐 넣고 젓가락으로 바닥부터 바로 풀어 줍니다.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조금 낮추고 포장에 표시된 시간까지 삶으세요. 한 가닥을 먹어 보아 가운데 딱딱한 심이 없고 탄력이 남아 있으면 건질 때입니다.
삶은 면은 찬물에 두세 번 비벼 헹궈 표면의 전분을 씻습니다. 물기를 충분히 빼고 한 그릇 분량씩 동그랗게 말아 두면 국물에 넣었을 때 쉽게 풀립니다.
3단계|뜨거운 육수로 두 번 토렴하고 고명 올리기
찬물에 헹군 면을 그대로 담으면 육수가 금방 식습니다. 면을 그릇에 담고 끓는 육수를 한 국자 부었다가 냄비로 따라 내는 토렴을 두 번 반복하세요. 마지막에 새 육수를 넉넉히 붓습니다.
계란지단, 대파, 김가루를 한꺼번에 섞지 말고 면 위에 나누어 올립니다. 국물을 먼저 한 숟갈 맛본 뒤 부족한 간만 더하면 맑은 멸치육수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육수 내기까지 귀찮다면|잔치국수 분말 활용
다시팩을 우리기 어려운 날에는 잔치국수 분말을 물에 풀어 육수 바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면과 고명이 함께 든 밀키트가 아니라 분말 조미료입니다.
포장에 적힌 사용량보다 진하게 시작하지 말고 조금씩 풀어 간을 본 뒤 소면과 고명을 넣으세요. 계란지단과 김가루를 미리 챙기면 분말 육수만 사용해도 한 그릇 모양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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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