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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에서 책과 바다를 함께 바라보는 독립서점, 밤수지맨드라미 북스토어예요.
제주에 자리한 문화시설 밤수지맨드라미 북스토어는 우도에 있는 유일한 독립서점이에요. 제주에 도착한 뒤 다시 배를 타고 섬에서 섬으로 들어가야 만나는 공간이라, 우도 나들이 중 책을 중심으로 일정을 꾸리기에 어울려요.
서점은 전형적인 제주 돌담으로 둘러싸인 건물에 자리하고 있어요. 건물 입구에는 ‘책’이라고 적힌 간판이 걸려 있어 서점의 용도를 분명하게 알려줘요. 돌담 안쪽의 책방을 찾아 들어가면 독립서적과 드로잉북, 채식 관련 책을 살펴보게 돼요.
서점 이름인 밤수지맨드라미는 제주 바닷속에 사는 멸종 위기 산호의 이름에서 가져왔어요. 책이 사라져 가는 현실이 산호꽃과 닮았다는 생각이 이름에 담겼다고 해요. 바다와 책을 함께 떠올리게 하는 이름의 의미를 알고 둘러보면 책방의 성격이 더 선명하게 다가와요.
책방 안에는 일반 서점에서 흔히 접하는 책과는 결이 다른 독립서적이 구비되어 있어요. 독립서적을 천천히 골라보며 우도에서 읽을 책을 찾는 장소로 활용하기 좋아요. 책을 고르는 과정 자체가 이곳을 방문하는 주요한 즐거움이에요.
한쪽에는 드로잉북이 마련되어 있어요. 글을 읽는 책뿐 아니라 그림과 기록에 관심을 둔 방문자도 책방의 구성을 살펴볼 수 있어요. 드로잉북을 넘겨보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는 식으로 둘러보면 돼요.
채식 관련 책도 책방 안에서 만날 수 있는 분야예요. 독립서적, 드로잉북과 함께 놓인 책의 범위가 서점의 개성을 보여줘요. 평소 관심을 두었던 주제의 책을 찾아보거나, 평소와 다른 분야의 책장을 천천히 살펴보는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책방 창문 너머로는 햇살이 비치는 바다가 보여요. 책장을 둘러보다가 창가 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서점 안에서 바다 풍경을 함께 바라보게 돼요. 우도의 바다를 가까이 두고 책을 고르는 점이 일반적인 서점과 다른 이곳의 특징이에요.
책방만의 개성을 담은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요. 책을 고른 뒤 굿즈를 함께 살펴보며 서점의 분위기를 기념할 수 있어요. 공간 한쪽은 카페처럼 운영돼 구매한 책을 여유롭게 읽는 자리로 이용돼요.
밤수지맨드라미 북스토어의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530이에요. 제주에서 우도로 들어간 뒤 주소를 기준으로 찾아가면 돼요. 비행기와 배를 차례로 이용해 섬에서 섬으로 이동하는 여정이 포함되는 장소예요.
주차는 가능해요. 우도에서 책방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운영시간과 휴무일을 먼저 확인한 뒤 주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는 편이 좋아요. 전화 문의가 필요할 때는 010-7405-2324로 연락하면 돼요.
밤수지맨드라미 북스토어를 둘러본 뒤에는 우도 주변 장소를 가까운 순서로 이어 가면 좋아요. 주변 거리는 직선거리 기준으로, 우도가 273m, 답다니탑망대가 603m, 하고수동해변이 1.1km, 하우목동항이 1.3km 떨어져 있어요. 책방 방문 전후로 우도의 장소들을 묶어 섬 나들이 동선을 구성하기 좋아요.
식사는 가까운 곳부터 선택하면 돼요. 하하호호는 책방에서 21m 거리에 있는 서양식 업소라 방문 전후 식사 장소로 이어가기 좋아요. 조금 더 이동하면 섬소나이 우도본점이 1.2km 거리에 있고, 소섬전복은 2.9km 떨어진 한식 업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