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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산책과 커피 문화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제주커피박물관 바움이에요.
제주에 자리한 문화시설, 제주커피박물관 바움은 나무와 숲을 배경으로 커피의 향과 문화를 살펴보는 커피박물관이에요. 커피를 중심으로 한 실내 관람과 숲을 따라 이어지는 야외 공간이 함께 구성돼 있어요.
이곳의 부지는 과거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해저 광케이블이 있던 국가시설이었어요. 오랫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시설의 흔적이 남아 있어, 커피박물관 관람과 함께 장소의 배경도 살펴보게 돼요.
박물관에서는 커피와 관련된 문화를 중심으로 공간을 둘러보고, 숲속 야외전시장에서는 산책하듯 작품을 관람해요. 관람 소요시간은 1시간으로 안내돼 있어 커피박물관과 야외 공간을 함께 살펴보는 일정에 맞아요.
박물관 부지에 남은 광케이블 벙커는 과거 국가시설이었던 공간이에요. 방치되던 벙커는 민간에 인수·관리된 뒤 기획전, 공연, 축제 등이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일반적인 전시장과 다른 시설의 흔적을 살펴보는 점이 이곳 관람의 한 부분을 이뤄요.
벙커에서는 ‘빛의 벙커’라는 이름의 디지털 아트 전시가 진행돼요. 어두운 벙커 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를 관람하며, 과거 국가시설이었던 장소가 전시 공간으로 바뀐 모습을 함께 살펴봐요. 커피박물관 관람과 벙커 관람을 이어 배치하면 공간의 성격을 폭넓게 볼 수 있어요.
야외전시장은 숲속을 걸으며 야외 작품을 둘러보는 구역이에요. 작품이 실내 전시장 안에만 모여 있지 않고 나무와 숲이 있는 바깥 공간에 배치돼 있어, 관람 동선이 산책과 연결돼요. 실내 관람 뒤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야외 작품을 살펴보는 순서로 둘러보기 좋아요.
커피박물관과 야외전시장, 광케이블 벙커가 한 공간에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서로 다른 구역을 차례로 관람하는 일정으로 구성하기 좋아요. 실내에서 커피 문화를 살펴본 뒤 벙커 전시와 숲속 야외 작품으로 이동하는 방식이에요.
다만 유모차 대여와 아기용품 대여는 불가능해요. 영유아와 함께 방문한다면 필요한 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1시간으로 안내된 관람 소요시간에 맞춰 실내·벙커·야외전시장 순서를 조절해 보세요.
제주커피박물관 바움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1168번길 89-17에 있어요. 성산읍 일대에서 커피박물관과 숲속 야외전시장, 광케이블 벙커를 함께 둘러보는 제주 나들이 장소로 묶기 좋아요.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요금은 무료예요. 주차면수는 별도로 안내되지 않으므로, 차량 방문 시 주소를 목적지로 설정해 찾아가는 편이 좋아요.
주변 거리는 직선거리 기준이에요. 관람을 마친 뒤 가장 가까운 해품은체험농장이 747m 거리에 있어 먼저 이어가기 좋아요. 이후 성산 부뚜막식당은 1.5km, 해왓은 1.7km, 가시아방국수는 1.8km 떨어져 있어 관람 뒤 식사 장소로 동선을 잡을 수 있어요.
세 곳 모두 한식 업소예요.
조금 더 둘러보고 싶다면 석예원 본초 족욕 성산점이 1.9km, 졸띠유채밭이 2.2km, 벵가스테이가 2.4km 거리에 있어요. 가까운 장소부터 차례로 묶으면 커피박물관 관람과 주변 나들이를 한 일정 안에 배치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