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옛 국립교육기관이자 공자와 여러 성현을 모신 대전 대덕구 회덕향교예요.
회덕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을 교육하고 교화하기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이에요. 조선 세종 때 처음 지었으며,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1600년(선조 33)에 다시 지었어요.
이후 1812년(순조 12)에 수리했고, 지금의 모습은 1969년에 전반적인 보수를 거친 형태예요.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서적, 노비 등을 지급받았으며,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어요.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가 시행되면서 교육 기능은 없어졌고, 현재는 봄과 가을 초하루와 보름에 제사를 지내는 기능이 남아 있어요. 옛 교육기관의 역할과 제례 공간의 기능 변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곳이에요.
회덕향교에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 동무, 서무 등이 있어요. 대성전은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며,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어요.
명륜당은 교생이 공부하던 공간이에요. 조선시대 회덕향교에서 교관 1명이 30명의 교생을 가르쳤다는 기록과 함께 살펴보면 향교의 교육 기능을 이해하기 좋아요.
동무와 서무도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이에요. 대성전과 명륜당, 동무, 서무를 함께 살펴보면 회덕향교가 제례와 교육을 담당했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요.
회덕향교는 건물뿐 아니라 서적을 소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어요. 향토사 연구에 가치가 있는 판본 18종 25책과 사본 20종 24책을 소장하고 있어요.
회덕향교 대성전은 국도 17호선에서 대전로1397번안길로 들어서서 찾아갈 수 있어요. 주소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1397번안길 126이에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경부고속도로 대전 IC와 신탄진 IC, 호남고속도로 지선 북대전 IC가 가까워요. 주차가 가능해 차량을 이용하는 대전 여행 일정에 포함하기 좋아요.
회덕향교와 함께 대덕구의 문화유적을 둘러본다면 857m 거리에 있는 옥오재와 제월당을 이어 방문할 수 있어요. 두 장소가 같은 거리로 안내되어 있어 회덕향교와 묶어 동선을 구성하기 좋아요.
대덕문예회관과 대덕문화원은 각각 1.1km 거리에 있어요. 회덕향교와 주변 문화유적을 둘러본 뒤 지역 문화 공간을 함께 살펴보는 일정으로 이어갈 수 있어요.
식사 장소로는 1.4km 거리의 서원골 유황오리(구 산에산 유황오리)가 있으며, 한식과 한방전골을 대표메뉴로 해요. 1.5km 거리의 쌍촌본가는 한식과 갈비탕을 대표메뉴로 안내하고 있어요.
일식 메뉴를 찾는다면 1.8km 거리에 있는 소바공방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표메뉴는 안심카츠예요. 회덕향교는 대덕구 문화유적 당일 코스와 대덕구 문화유적 1박2일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일정에 맞춰 활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