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레저·휴식·자연을 품은 서울 관광지, 난지한강공원으로 이어져요.
서울에 자리한 관광지 난지한강공원은 홍제천에서 난지천교 사이에 놓인 한강변 공원이에요. 공원 길이는 3.1km이며, 서울 한강변 10여 개 공원 가운데 올림픽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공원으로 소개돼요.
이곳은 2002년에 접근성 개선, 자연성 회복, 레저·문화공간 조성을 콘셉트로 조성됐어요. 공원 일대는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됐던 난지도 자리로, 지금은 레저·휴식·자연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요.
공원 곳곳은 하늘공원·노을공원·월드컵공원과 보행교 및 연결 통로로 이어져요. 중앙 연결브리지와 평화의공원 연결브리지는 인근 공원으로 이동하는 연결 허브 역할을 해 여러 공원을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거울분수는 물을 뿜어 경관을 연출하는 공원의 대표 볼거리예요. 가동하지 않을 때는 수심 3cm의 거울연못으로 활용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돼요.
한강을 바라보는 난지물놀이장은 길이 140m, 넓이 7,040㎡, 수심 80cm 규모의 강변 풀장이에요. 음악에 따라 분수가 움직이는 음악분수도 함께 마련돼 있어요.
난지캠핑장은 일반 캠핑존·글램핑존·프리캠핑존으로 나뉘어요. 바비큐존과 캠프파이어존이 있으며, 바비큐존에는 화덕 26개가 설치돼 있어요. 캠핑장은 최대 970명, 텐트 194동을 수용하는 규모예요.
한강변에는 2곳의 선착장이 있어요. 이곳에서 수상스키·웨이크보드·모터보트 대여가 가능하고, 가이드 직원과 함께하는 한강 요트 투어도 이용 가능해요. 언덕과 곡선주로를 자전거로 주행하는 MTB 연습장도 공원 안에 있어요.
어린이가 자전거를 안전하게 배우는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이 마련돼 있어요. 모래와 놀이시설이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어 자전거 활동과 놀이를 함께 계획하기 좋아요.
난지생태습지원은 한강 하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조성된 인공습지예요. 규모는 5만㎡(약 17만 평)이며 야생동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멸종 위기종인 맹꽁이와 무당개구리 등이 집단 서식해요.
갈대 바람길은 한강변 버드나무숲과 갈대 사이를 걷는 산책로예요. 물가와 식생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한강변을 걸을 때 어울리는 길이에요.
난지생태습지원 안에는 링 워크(Ring Walk)가 있어요. 한강과 습지를 둥글게 둘러보는 탐방로라서 습지 구역과 강변을 한 코스로 이어서 둘러볼 수 있어요.
마포구청역 7번 출구에서 홍제천 산책로를 따라 1.3km, 약 20분 걸려요. 공원에는 자전거 대여소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으며, 자전거도로는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을 지나 파주 방향으로 이어져요.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한강난지로 162(상암동)이에요.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618대까지 주차할 수 있어요.
거울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돼요. 물놀이장과 음악분수를 이용하려는 방문객은 해당 시설의 운영 여부와 이용 조건을 방문 전에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난지생태습지원과 갈대 바람길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습지와 갈대 풍경을 따라 걷는 코스로 둘러보기 좋아요. 캠핑을 계획한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매월 15일 다음 달 이용분을 신청하는 방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