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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 보고서 모사본과 17세기 조선의 기록, 여수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문화시설 하멜전시관이에요.
2012년 10월 개관한 하멜전시관은 종포해양공원 안에 자리한 여수의 문화시설이에요. 네덜란드 상인 헨드릭 하멜의 조선 체류와 귀환 과정을 중심으로 하멜 보고서와 하멜표류기의 배경을 살펴볼 수 있어요.
하멜은 일본으로 가던 중 폭풍을 만나 제주도에 표류했고, 조선에 억류되었다가 여수로 유배 왔어요. 이후 탈출해 본국으로 돌아가기까지 약 13년간 조선에 머물렀어요.
하멜 보고서는 귀환 후 억류 기간에 받지 못했던 임금을 동인도 회사에서 받기 위해 작성한 문서예요. 하멜은 조선의 군인으로 일하면서 조선의 지리, 군사, 풍속, 정치, 문화 등을 기록했고, 이 기록은 유럽에 조선을 알린 자료가 되었어요. 하멜표류기는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어요.
제1전시실 ‘회상’에는 스페르베르호에 승선했던 선원들의 설명이 전시되어 있어요. 하멜이 조선에 표류하게 된 과정과 당시의 배경을 살펴보며 전시 관람을 시작하는 공간이에요.
2012 여수세계박람회 때 네덜란드에서 기증한 하멜 보고서 모사본도 이곳에서 볼 수 있어요. 하멜이 조선에 머문 기간의 기록이 어떤 보고서로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시예요.
제2전시실 ‘귀환’에서는 17세기 당시 네덜란드와 조선의 국정운영을 알 수 있어요. 하멜이 조선에서 지낸 뒤 탈출해 본국으로 돌아간 과정과 연결해 당시 두 나라의 모습을 살펴보는 전시실이에요.
하멜 개인의 표류와 억류, 귀환에만 머무르지 않고 17세기 네덜란드와 조선의 국정운영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제3전시실 ‘실현’에는 헨드릭 하멜의 일대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일본으로 가던 중 폭풍을 만나 제주도에 표류한 일부터 조선에서의 억류와 여수 유배, 탈출과 본국 귀환까지 하멜의 삶을 따라가며 관람할 수 있어요.
하멜 보고서가 작성된 배경과 조선에서 기록을 남긴 과정을 인물의 일대기와 함께 살펴보는 공간이에요.
제4전시실 ‘비전’은 여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줘요. 하멜의 기록과 생애를 살펴본 뒤 여수라는 도시의 시간으로 관람 범위를 넓혀 마무리하는 전시실이에요.
하멜전시관은 제1전시실부터 제4전시실까지 전시 주제가 나뉘어 있어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아요. 선원들의 설명과 하멜 보고서 모사본, 17세기 네덜란드와 조선의 국정운영, 하멜의 일대기를 순서대로 살펴볼 수 있어요.
하멜의 표류와 억류, 여수 유배, 탈출과 귀환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 뒤 제4전시실에서 여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서 살펴보면 돼요. 인물의 기록에서 여수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전시 구성을 따라가기 좋은 관람 순서예요.
하멜전시관 주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하멜로 96 (종화동)이에요. 종포해양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어 주소를 기준으로 찾아가면 돼요.
주차가 가능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어요. 시설 이용과 관련해 문의할 내용이 있다면 061-659-5706으로 연락하면 돼요.
하멜전시관 관람 전후에는 가까운 나들이 장소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낭만포차거리는 95m, 거북선대교는 103m 거리에 있어 하멜전시관과 가까운 곳부터 동선을 짤 수 있어요.
여수시문화원은 363m, 여수구항 해양공원은 726m 거리에 있어요. 하멜전시관이 자리한 종포해양공원에서 출발해 여수의 문화 공간과 해양공원으로 범위를 넓혀 이동하는 순서로 둘러볼 수 있어요.
식사 장소로는 낭만24포차가 167m 거리에 있으며 한식 업소예요. 삼학집은 387m, 봄177은 503m 거리에 있고, 봄177은 서양식 업소로 등록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