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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서 국악의 역사와 난계 박연의 업적을 살펴보는 국악 전문 박물관, 난계국악박물관이에요.
충북 영동군에 있는 난계국악박물관은 난계 박연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국악 자료를 수집·전시·보존하기 위해 박연의 고향에 세운 국악 전문 박물관이에요.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지고 한국의 소리가 살아 있는 국악의 본향 영동에 자리하고 있어요.
이 박물관은 2000년에 완공됐으며, 다른 영동군 관광 안내에는 2000년 9월 개관으로 소개돼요. 전체 면적은 2,347㎡, 건축물 연면적은 760㎡예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악 전시 관람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악의 역사와 체계적인 지식, 정보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기도 해요.
1층은 국악실과 난계실로 구성되어 국악과 난계 박연을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전시물을 보여줘요. 국악실에는 가야금 등 현악기 14종, 타악기 37종, 관악기 19종을 비롯해 100여 종의 국악기와 국악 의상이 전시되어 있어요.
대금과 나발 같은 관악기, 가야금·해금·비파 같은 현악기, 징·북·편종 같은 타악기를 종류별로 살펴볼 수 있어요. 세계의 민속 악기도 함께 전시되어 우리 악기와 각 나라 악기의 특징을 비교하며 관람할 수 있어요.
난계실에는 박물관 모형, 옥계폭포 그래픽 사진, 터치스크린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래픽과 디오라마를 활용한 전시로 난계 박연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며, 영상실에서도 난계의 생애와 활동을 살펴볼 수 있어요.
난계 박연은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손꼽혀요.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음악가로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타계한 박연은 악보와 악기를 정리한 악서를 편찬하고 대고와 석경 등 아악기를 제작했어요. 또한 궁중악을 완성하고 악기를 조율하는 편경을 만드는 등 국악의 발전과 완성에 큰 역할을 했어요.
난계국악박물관은 국악기뿐 아니라 국악의 역사와 음악의 아름다움을 배우는 교육 공간이에요. 국악실에서 관악기·현악기·타악기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고, 세계의 민속 악기와 비교하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요.
난계실의 그래픽·디오라마와 터치스크린은 박연의 삶과 업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시 요소예요. 국악을 처음 접하는 가족이라면 전시와 체험을 통해 우리 음악의 역사와 악기 문화를 알아볼 수 있어요.
난계국악박물관 주소는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9예요.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 방문할 때 주차 걱정을 덜 수 있어요.
영동에서는 난계 박연의 위업을 기리고 국악 발전을 이끌기 위해 해마다 난계국악축제를 열고 있어요. 난계국악박물관과 난계국악기제작촌, 영동국악체험촌을 함께 둘러보며 영동의 국악 관련 공간을 살펴볼 수 있어요.
난계국악축제 기간에는 박물관도 운영돼 축제와 박물관 관람을 함께 계획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