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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순보부터 오늘의 종이매체까지, 한국 신문 140년의 흐름을 살펴보는 서울 나들이 공간이에요.
서울에 자리한 문화시설 신문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인 한성순보가 창간된 1883년 이래 한국 신문의 역사를 살펴보는 공간이에요. 세기의 경계를 지나던 2000년, 동아일보사가 한국 신문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고자 개관했어요.
신문은 정치·경제·사회·문화처럼 그날의 역사를 담는 매체예요. 신문박물관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신문의 과거와 현재를 모아 한국 근현대사를 신문을 통해 조망하는 장소이며, 언론발달사와 문화사라는 의미도 함께 지녀요.
신문박물관은 일민미술관 건물 5층과 6층에 자리해요. 전시면적은 601㎡이며, 이 건물은 1926년부터 1992년까지 66년간 동아일보를 발행했던 곳으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31호에 지정돼 있어요.
5층과 6층 전시 공간에서는 한국 신문과 종이매체의 역사·문화를 살펴봐요. 한성순보 창간 이후 이어진 한국 신문의 흐름을 통해 신문이 시대의 변화와 어떤 관계를 맺어 왔는지 생각해 보는 전시 공간이에요.
신문박물관은 독자와 청소년이 종이매체를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하도록 만든 체험 공간이기도 해요. 전시를 따라 신문의 역사와 역할을 살펴본 뒤 신문제작체험으로 종이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다뤄보는 순서로 둘러보기 좋아요.
이곳은 언론·문화 연구자를 위한 다층적인 언론문화 아카이브로도 기능해요. 일반 관람객에게는 신문을 통해 근현대사를 바라보는 장소이고, 연구자에게는 언론문화 자료를 살펴보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역할이 나뉘어요.
한국관광공사는 신문박물관을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신문 관련 박물관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세계적으로도 독일 아헨시의 국제신문박물관, 미국 워싱턴의 뉴지엄, 일본 요코하마의 일본신문박물관처럼 신문을 주제로 한 박물관은 손에 꼽을 정도예요.
신문박물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해요. 관람시간은 10:00~18:30이고 매표는 18:00에 마감되므로, 전시 관람을 계획한다면 마감 시간 전에 도착하는 편이 좋아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에는 문을 닫아요. 봄과 가을에는 3월과 9월 첫째 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기 휴관하므로 해당 시기에 방문할 때는 휴관 기간을 먼저 확인해야 해요.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52예요. 신문박물관이 자리한 일민미술관 건물의 5층과 6층이 전시 공간으로 운영돼요.
주차는 가능하며, 이용 시 동아미디어센터 지하주차장을 이용해요. 1시간은 무료이고, 1시간이 지나면 10분당 1,000원이 부과돼요.
신문박물관 주변은 직선거리 기준으로 가까운 장소를 이어 둘러보기 좋아요. 관람 전후에 청계광장이 81m 거리에 있고, 교보문고는 126m, 충무공 이순신 동상은 146m 거리에 있어요.
신문 관련 전시와 함께 다른 문화 공간을 살펴보고 싶다면 172m 떨어진 한국금융사박물관을 이어 방문해도 좋아요. 신문박물관과 가까운 곳에 있어 종이매체와 금융의 역사를 한 동선에 묶어 살펴볼 수 있어요.
식사는 관람 전후 시간에 맞춰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면 돼요. 디라이프스타일키친 광화문점과 붓처스컷 광화문점은 각각 163m 거리에 있으며, 대표메뉴는 각각 로얄명란 김퓨레 비빔밥과 한우 티본 스테이크예요.
조금 더 다양한 메뉴를 찾는다면 229m 거리의 동해도 광화문이 있어요. 대표메뉴는 회전초밥이며, 전시 관람을 마친 뒤 식사 장소로 이어가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