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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한가운데 33m 높이로 솟은 바위와 백룡담 여울이 어우러진 울산의 자연 명소, 선바위예요.
울산에 자리한 관광지 선바위는 태화강 가운데 우뚝 솟은 자연 암석이에요. 백룡담 여울에 자리한 바위로, 주변 지질과 암층에서는 보기 어려운 전혀 다른 암질을 가진 것이 특징이에요.
전체 높이는 약 33m이며, 이 가운데 수면 위로 드러난 부분은 21m예요. 선바위 일대는 태화강 상류부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강과 바위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이어져요.
선바위는 금강산 해금강의 한 봉우리를 옮겨 놓은 듯한 모습으로 소개돼요. 오랜 시간 태화강을 지켜온 자연 암석으로, 강물 위에 솟은 바위의 형태와 주변 암층의 차이를 함께 살펴보는 곳이에요.
선바위를 품은 백룡담 여울에는 백룡이 살았다는 옛이야기가 전해져요. 날이 가물어 천지가 타오를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면 영험했다는 이야기도 남아 있어, 자연 경관과 지역의 전승을 함께 생각하게 해요.
선바위 맞은편에는 옛 정자인 입암정이 세워졌던 배경이 있어요. 산과 물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사람들이 시를 읊고 노래를 부르며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즐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선바위는 태화강 100리길 1구간에 포함된 걷기 명소예요. 이 구간은 명촌교부터 망성교까지 이어지며, 선바위 일대에서는 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주변 풍경을 살펴볼 수 있어요.
선바위를 마주 보는 선바위공원은 잔디밭에서 경관을 감상하는 조망·휴식 공간이에요. 강 건너편의 선바위와 물길을 바라보며 쉬거나,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이동하는 나들이 코스로 이용하기 좋아요.
선바위공원은 잔디밭과 강변 산책로가 함께 있는 공간이라 가족 단위 나들이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쉬기 좋아요.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강을 따라 걷는 산책로와 선바위공원의 잔디 공간을 중심으로 둘러보면 돼요.
공원 곳곳에는 소나무가 있고, 가을에는 도토리나무와 밤나무의 열매도 볼 수 있어요. 다만 선바위공원에서는 텐트 설치와 취사가 금지되므로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해요.
선바위공원에서는 가을에 도토리나무와 밤나무 열매를 볼 수 있어 계절의 변화를 살피기 좋아요. 소나무가 있는 공원 풍경과 태화강의 물길, 선바위의 암석을 함께 바라보며 걷는 시기예요.
선바위 주소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두동로 160이에요. 선바위 일대에는 주차시설이 마련돼 있어 차량으로 찾는 방문객이 이용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