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의 절망 속에서도 피어난 문학과 예술을 만나는 경남 문화시설, 남해유배문학관이에요.
경상남도 남해군에 자리한 남해유배문학관은 유배문학을 연구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된 문학관이에요. 2010년 11월 1일 개관했으며, 국내 최대 문학관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된 유배문학관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이곳은 권력과 부귀영화를 모두 빼앗긴 채 유배라는 절망적인 삶을 살았던 선조들의 문학과 예술을 살펴보는 공간이에요. 세월 속에 잊혀 가는 유배객들을 기리고, 유배문학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남해의 유배역사와 유배문학을 함께 다루고 있어 문학 작품만이 아니라 유배라는 역사적 상황과 그 안에서 피어난 창작 활동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남해유배문학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돼 있어요. 내부에는 유배문학 전시실과 연구실, 다목적 강당,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있어요.
유배문학 전시실에서는 유배문학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을 살펴볼 수 있어요. 권력과 부귀영화를 잃은 유배객들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문학과 예술을 꽃피웠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생각해 보는 공간이에요.
남해의 유배역사와 유배문학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실도 마련돼 있어요. 전시실에서 유배문학의 내용을 살펴본 뒤 영상실에서 남해의 유배역사와 문학을 이어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어요.
공연과 학술 세미나 개최를 위한 다목적 강당도 갖추고 있어요. 따라서 남해유배문학관은 전시 관람뿐 아니라 유배문학을 연구하고 계승·발전시키는 연구 및 문화 공간의 성격도 함께 담고 있어요.
이곳의 중심 주제는 유배라는 백척간두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난 문학과 예술이에요. 절망적인 처지에서도 창작을 이어 간 선조들의 숭고한 혼을 기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전시실과 영상실을 차례로 살펴보면 남해의 유배역사와 유배문학을 함께 접할 수 있어요. 유배객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과 문학의 의미를 연결해 살펴보고 싶은 방문객에게 맞는 관람 공간이에요.
남해유배문학관 주소는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남해대로 2745예요.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요금은 무료예요.
문학관을 찾기 전 이용시간과 휴무일을 확인하면 좋아요. 자세한 문의는 055-860-8888로 연락하면 돼요.
남해유배문학관 주변에는 함께 둘러볼 만한 나들이 장소와 식사 장소가 있어요. 아래 거리는 직선거리 기준이며, 문학관 관람 전후 일정에 참고할 수 있어요.
나들이 장소로는 남해향교와 법흥사(남해)가 각각 1.4km 거리에 있어요. 남해문화원은 1.5km, 남해 다초지(장평지)는 2.6km 거리에 있어 문학관과 함께 남해의 문화·역사 공간을 살펴보는 일정으로 묶을 수 있어요.
식사 장소로는 한식 업소인 남해시장회센터가 1.1km 거리에 있어요. 남해정식당은 1.3km, 남해그집은 1.7km 거리에 있는 한식 업소예요.